한국농어촌公 장흥지사,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8 11:37

주민 안전 우려 해소, 발전수익 환원 약속해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지난 17일 안양면 목단마을회관에서 열린 모령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주민설명회. 제공=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지난 17일 안양면 목단리 목단마을회관에서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 및 주민 동의를 위한 모령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발전용량 999kw 설치면적 9,999㎡ 규모의 모령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의 사업배경 및 사업개요, 당위성 그리고 발전수익에 따른 지원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했으며 이어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주민들은 카드늄, 납 등과 같은 중금속으로 인한 수질 악화 및 전자파에 의한 인체 및 가축 피해 등을 염려했으며, 이에 대해 지사 관계자는 “국내에 보급된 태양광 모듈에는 카드늄이 포함되지 않으며 수도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금의 피해도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친환경에너지 발굴에 부응하는 동시에 농업시설물 유지관리재원 확보를 위해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그 발전수익은 인근 마을주민과 지자체에 환원하여 공사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면서 차질없는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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