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9 12:28

시, 공공부문 에너지 사용 현황과 분석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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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의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지난 18일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용인시 신재생 에너지 확대모델과 공공부문 에너지전환 로드맵 구축 및 관련 정책발굴을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조명래 교수)과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유진선 의장은 “에너지전환은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의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용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연구용역 사업수행자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인시 공공부문 에너지전환의 현황과 향후 방향성 등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주요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희정 의원은 “군산시 등 선진지 사례를 토대로 RE100 산업단지를 지자체가 구성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구축을 위한 관계 부서 및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추진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윤미 대표는 “앞으로 용인시가 가야 할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을 살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이윤미, 유진선, 김진석, 신현녀, 윤원균,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모델 발굴 및 제도구축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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