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 개최...“인천의 미래 유산 가치 담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1 09:26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접수, 누구나 참여 가능
인천의 아름다운 경관 발굴, 경관 가치 향상 ‘도모’

인천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문화경관 홍보와 인식 확산, 경관의 보전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에서 주관하는'제3회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 유산 인천 경관'이다.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우수한 인천의 자연생태, 마을풍경, 문화재 등 '지키고 싶은 인천 풍경'과 건축물, 공원, 철도, 항만, 항공 등 인천을 대표하는'자랑하고 싶은 인천 경관'이라는 두 개 소주제로 진행된다.


인천 경관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진 파일을 공모 접수 게시판에 등록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고해상도(2,400×3,000픽셀 이상) 디지털 사진 파일(JPEG, PNG)의 합성하지 않은 순수한 창작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3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 1점, 우수상 2점, 가작 분야별 2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장 작품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 전시되며 향후 시에서 추진되는 경관과 관련된 전시 행사와 홍보물 제작, 시책연구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올해 3회째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을 통해 경관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의 아름다운 경관 발굴과 경관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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