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집중,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청신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하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에 해당하는 참여기관의 연대를 통한 통합적 자살 예방 모형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명9동은 지난 5월 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해△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활동 등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