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2대 국회와 ‘국비 11조 시대’ 총력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30 22:58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정부예산 변화는 충남 발전의 중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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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문진석·이재관·이정문·박수현·장동혁·복기왕·강훈식·성일종·황명선·어기구·강승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비 확보 건의 20건, 지역 현안 및 주요 법안 25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충남대학교 내포 캠퍼스 설립,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협력 R&D,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내포신도시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 K-헤리티지 밸리 조성,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충남형 수산 식품 수출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10건을 설명했다.



계속 사업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충청유교 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블루 카본 실증 연구센터 건립,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성환∼소사(국도1호) 도로 건설, 국방 미래기술 연구센터 건립, 고남∼창기(국도77호) 도로 건설' 등 10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국립 치의학 연구원 천안 설립, 출입국·이민관리청 충남 유치,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 지원,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베이밸리 추진,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구축, 주요 도로·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 등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은 최근 정부예산의 증가가 지역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며 내년에는 11조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예산의 증가는 충남의 신산업 육성과 혁신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같은 신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술개발과 연구개발(R&D)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며, 지역 내 기업과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남의 발전은 인프라 구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부예산을 활용한 도로, 교통망, 교육 시설 등의 개선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예산의 변화는 충남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교육, 그리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도정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비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고 설명한 뒤, “이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영재학교와 서산 공항 건설 등 미래성장 사업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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