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 저축 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8 23:29

저소득층 자립 위한 맞춤형 저축 지원, 매월 지원금 매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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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 저축 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구가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저축 지원 사업이다.


'희망 저축 계좌Ⅰ'은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할 경우, 30만 원의 지원금을 매칭 해준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 또는 사업 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매월 본인 적립금을 납입하고 탈수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 저축 계좌Ⅱ'는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 및 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10만 원의 매칭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경우에도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통장을 유지하며, 자립 역량 교육 이수 및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이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희망 저축 계좌Ⅰ이 8월 13일까지이며, 희망 저축 계좌Ⅱ는 8월 20일까지다. 추가로 희망 저축 계좌Ⅰ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5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소득원천징수부를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저소득층 가구가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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