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광복절 맞아 천안·아산에서 폭주행위 150건 대규모 단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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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복절 폭주족에 대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사진=충남경찰청)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 자치경찰 위원회는 광복절을 맞아 천안·아산 일대에서 대규모 단속을 추진하여 총 15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교통법규 위반, 소음, 불법 개조, 무등록, 불법주정차 등 다양한 위법 사항이 포함됐다.


경찰은 8월 7일에 합동 대책 회의를 통해 폭주행위 차단과 단속을 위한 역할을 분담하였고, 8월 14일부터 15일 새벽까지 단속이 진행됐다.



총 383명의 인력과 77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천안 및 아산 시내의 예상 집결지를 차단하고, 교통법규 위반 행위자에 대한 통고처분과 함께 광범위한 단속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역대 최다인 150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불법 개조와 함께 암행순찰차 및 현장 경찰관들이 채증한 폭주족들의 추가적인 위법행위는 영상을 분석하여 공동 위험 행위 등으로 철저히 형사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폭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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