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비'를 도입했다.
첨단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비는 기존 노후화된 방사선 촬영장비와 달리 정확도와 안정성이 크게 높으며 인공지능(AI) 기능 탑재로 정확한 진단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결핵 등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이 더욱 쉬워졌으며 방사선 피폭선량을 최소화해 소아 및 고령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좀 더 안전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중국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를 음성을 지원해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더욱 적합한 검사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촬영속도가 더욱 빨라져 촬영과정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고 촬영시간 단축을 통해 보건소 전반적인 진료 효율성도 향상될 것이란 예측이다.
김정은 양주시보건소장은 16일 “최신 장비를 잘 활용해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장비와 기술을 지속 도입해 시민건강을 지키고 보건소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