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운영 돌입…경영활동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6 22:59
포천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전경

▲포천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전경.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군내면 소재 포천비즈니스센터를 지난달 준공(사용승인)하고 시범운영기간을 거처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포천비즈니스센터는 포천시 관내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비 95억5000만원, 시비 85억9500만원 등 181억원 예산을 투입해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컨벤션홀과 편의시설,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및 세미나실, 3층에는 포천상공회의소, 4층에는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입주해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각종 음향기기와 영상기기가 설치된 컨벤션홀(200석), 세미나실(140석), 회의실(60석) 등이 있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관 상황에 따라 야간과 주말에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 등은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사적(특정) 목적 달성을 위한 대관은 제한된다. 대관 신청은 '비즈니스센터 시설 사용허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포천비즈니스센터가 기업 간 건설적인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며,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차질 없는 기업지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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