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CEO 사업장별 소통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6 15:41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대표이사 현장 직원 애로사항 경청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대표이사 현장 직원 애로사항 경청. 제공=안양도시공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일부터 한 달 동안 CEO가 직접 방문하는 사업장별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직원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시설관리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현장근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새물공원, 호계체육관, 석수체육공원, 박달-호계복합청사, 견인보관소, 공영차고지, 서조체육시설, 중앙지하도상가 등 전체 외곽사업장(11곳)을 방문해 그동안 현장에서 직접 부딪혔던 직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현장직원들은 간담회에서 시설 특성상 교대근무 위주인 현장 분위기를 강조하며 △인력부족으로 인한 업무과중 △식사 및 휴식 어려움 △민원 서비스 품질 저하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명호 대표이사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현장근무자 노고에 늘 감사하다"며 “제기된 문제점들을 적극 개선해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경영층과 직원 간 직접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정기간담회를 계획해 지난 6월 2030 저연차 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또한 세대별 소통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양성평등위원회와 MZ직원으로 구성된 AZ CLOUD 이사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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