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와 시민수상구조대 여름 임무 완수 ‘인명피해 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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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령소방서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보령소방서는 올여름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활동한 119해변구조대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인명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고 밝혔다.




119해변구조대는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48명의 구조와 12,099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하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교대로 근무하며 긴장감 넘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물놀이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들에게 포상휴가를 부여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모든 대원들이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준 덕분에 올 여름에도 큰 사고 없이 해수욕장과 계곡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성주계곡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도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철수했다.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관련 장비는 철수 후 재정비할 예정이다.


이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령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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