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어싱의 새로운 명소 ‘계림공원’···건강을 위한 맨발 걷기길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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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공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로(사진=당진시)

당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당진시가 맨발 걷기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맨발 산책로를 계림공원(원당동 894-17번지 일원)에 조성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맨발 산책로는 약 800m(폭 1.5m) 길이이며, 황토와 마사토를 5 대 5 비율로 섞어 조성하였으며,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세족장, 신발장, 황토 휴게 쉼터, 등의자, 급경사로 안전울타리를 설치했다.


또 계림공원은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지난 3월 충남도가 주관한 '스마트도시 확산 산업' 스마트 공원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 가로등, CCTV 등을 설치하며 시민들과 더 친근한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맨발 걷기의 장점으로는 발바닥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전반적인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발가락과 발바닥의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발과 다리의 근육이 강화된다.


또 자연스러운 보행을 유도하여 자세를 개선하고 척추 건강에 도움을 주며,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며, 마음의 안정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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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족장

이 밖에 면역력 향상, 불면증 해소, 정신적 웰빙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다.


그러나 맨발 걷기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주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맨발 걷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장소에서 걷는 것이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지면을 선택하여 돌이나 유리 조각 등 위험 요소가 없는 곳에서 걷는 것이 좋다. 공원이나 자연 속에서의 걷기가 이상적이다.


특히 걷기 전 발의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상처나 염증, 발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맨발 걷기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건강한 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맨발 걷기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여 점차 적으로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발바닥이 아프지 않도록 조절하며, 처음에는 하루 10분 정도로 시작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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