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시군 1품 축제’ 평가 방식 개선으로 명품축제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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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 육성을 위한 '1시군 1품 축제'의 선정 및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일 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회 축제육성위원회에서는 2025년 축제 선정 절차와 올 하반기 지역축제 관련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1시군 1품 축제 평가 개선안, 축제 규모별 평가 및 지원 이원화 여부, 평가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 등 총 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도는 상반기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지표와 방법에 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의 1품 축제 육성 의지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 지표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종 평가지표는 오는 11월 2025년 1시군 1품 축제 선정 공고 전까지 확정될 계획이다.




허창덕 관광진흥과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축제 평가를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관광객 5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고품격 축제를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의 이번 개선 조치는 지역 축제의 품질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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