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9 18:5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이 상실된 날, 즉 '경술국치'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이날 참석한 250여 명의 도내 광복회원, 경북도 및 안동시 보훈 단체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했다.


행사는 개회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 공연, 독립군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술국치의 아픔을 잊지 않고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는 우리 민족의 국권이 빼앗긴 치욕의 날이지만, 그 아픔을 잊지 않고 선조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념 행사는 경술국치의 역사를 되새기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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