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9 09:50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 의성읍은 지난 27일부터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읍행복기동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협력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의성읍 사랑의 집수리

▲의성군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시행한다. 제공-의성군

이번 사업의 대상 가구는 척추협착증으로 거동이 매우 불편한 무의탁 독거노인으로, 현재 화장실이 본체와 멀리 떨어진 외부에 위치해 있으며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 생활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부엌을 개조하여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기름보일러도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노인의료통합돌봄 주거환경개선사업비와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예산, 행복기동대의 재료비, 사례관리비를 포함하여 총 600여만 원이 소요된다.


권정일 의성읍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읍행복기동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상자가 앞으로 편안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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