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맞이 한우 소비 촉진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9 09:23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 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2024년 추석맞이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

▲경북도는 '2024년 추석맞이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대구 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개최 한다. 제공-경북도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대구시, 농협경제지주 경북도본부가 후원하며,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산업의 경영 위기 극복과 수급 안정화, 그리고 고향 방문객들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6개 지역축협과 대한축산이 참여해 한우 구이용, 국거리, 불고기 등을 시중가보다 30%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곰탕 1+1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한우팬시, 페이스페인팅, 떡갈비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한우버거, 떡갈비, 스테이크 등의 무료 시식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0만 원 이상 한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행사장 주변 텐트를 2시간 무료 대여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장성대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한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도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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