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디지털성범죄 대응 팔걷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9 02:05
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8일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현재 도내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관련 피해 사안을 파악하고 있으며, 예방교육 및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장 대상 연수, 학교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를 하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딥페이크 피해 보호 조치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음란물 삭제, 신변보호 및 심리상담(치료), 법률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디지털성범죄 특별교육 주간을 2주간 운영하며 가정통신문 및 예방교육 자료를 공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교감을 단장으로 딥페이크 위기대응지원팀을 구성해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피해자(학생, 교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상담·치료·법률·언론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관 도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신체폭력에서 사이버폭력 등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하는 딥페이크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피해자 보호 조치를 지원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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