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송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29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송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찬걸 대표의원, 심상휴 의장, 권태준 의원, 정미진 의원을 비롯해 청송군 집행부의 지질공원 팀장,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문화콘텐츠창작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 업체는 과업의 목적과 범위, 연구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찬걸 의원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송군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최종보고회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정책 제안 및 조례 제정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