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청송·영덕·울진,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주요 국비사업 대거 반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2 17:56

의성·청송·영덕·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의 주요 국비 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부분 반영됐다.




박형수 의원

▲박형수 의원. 제공-박형수 의원실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의성·청송·영덕·울진)은 “어려운 예산 환경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철도 분야에서는 영주·안동의성영천 구간 완공 예산 94억 2천만 원이 반영돼 2025년 말부터 서울, 울산, 부산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수서광주·여주원주 복선전철화사업에 1195억 원이 투입돼 2027년 개통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도로 분야에서는 의성 점곡·옥산 하이패스 IC 설치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마무리 사업비 등이 포함돼 지역 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은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등 신규 사업이 반영됐고, 청송군은 포항청송안동 국도 4차로 건설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영덕군과 울진군도 풍력 유지보수 인력 양성센터와 스마트 양식·가공시스템 구축 사업 등 다수의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박형수 의원은 “예산이 부족하게 반영된 사업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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