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지난달 8128대 판매…‘액티언 선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2 16:48
곽재선 KGM 회장 액티언

▲곽재선 KGM 회장이 20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트렌스포메이션 데이' 행사에서 액티언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G모빌리티(KGM)는 지난달 내수 3943대, 수출 4185대를 포함 총 812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하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내수 물량이 줄며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4.9%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액티언 출시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신차 사전예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액티언이 본격적인 생산 및 고객 출시 5일(영업일 기준) 만에 780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있다.



수출은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 2.7%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2.4%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이 본격적인 생산과 고객 출시 5일 만에 780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잇고 있다"며 “유럽 판매법인 신모델 출시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액티언 총력 생산체계 구축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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