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책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2 12:2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지난 8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저출생 극복 계획 후속 조치로, 경북도는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제20회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에 대한 분석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과 의료 문제 개선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자녀 교육과 필수 의료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맞춤형 의료 체계와 교육 혁신 방안을 제안했으며, 경북도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Big Push'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정책 대응센터와 모니터링단을 통해 기존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사업 재설계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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