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동해 피해 사과 과원 현장 점검 및 복구 대책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2 12:55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달 28일 청송군 관내 사과 과원을 방문해 동해로 인한 고사목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 복구 및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윤경희 청송군수, 사과 고사목 과원 현장 점검

▲윤경희 청송군수는 원인 파악 및 향후 대책 마련을 주문 했다. 제공-청송군

이번 동해 피해는 저장양분이 부족한 사과나무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올겨울의 따뜻한 날씨와 지속된 강우로 사과나무가 제대로 월동하지 못하고 생리적으로 약해졌으며, 물오름기(3월) 낮은 기온과 일교차로 인해 피해가 심각해졌다.



특히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과원에서 더 큰 피해가 발생했고, 동해로 인한 수피 갈라짐 부위를 통해 부란병 등 2차 피해가 확인됐다.


윤 군수는 현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정과장, 유통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동해 피해 고사목 발생 원인과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향후 피해 예방을 위해 영농지도와 농가 교육을 강화하고,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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