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아주 사적인 여행’ 안동편 방송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4 09:1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8일 저녁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될 '아주 사적인 여행' 안동 1편을 알렸다.




경북문화재단, '아주 사적인 여행' 안동편 방송 예고

▲아주 사적인 여행 안동편. 제공-경북문화재단

이번 방송은 '지조로 지킨 풍류의 땅, 경북 안동'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깊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주 사적인 여행'은 한국의 숨겨진 혼과 역사,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예능·교양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KBS 1TV에 정규 편성됐다.



진흥원은 그동안 안동 로케이션 제작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국립안동대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사업단과 공동 지원해 제작됐다.


안동 1편에서는 고려시대 왕건이 붙인 '안동' 지명의 유래, 퇴계 이황과 도산서원의 숨겨진 이야기, 조선시대 유교 문화의 중심지이자 독립운동가와의 관련성을 담은 안동의 역사적이고 사적인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그우먼 박미선과 역사학자 심용환이 진행자로 참여하며, '트롯계 바비인형' 홍지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흥겨운 노래와 엉뚱한 매력으로 안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안동 2편은 15일 방송되며, 역동서원, '엄마까투리',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의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진흥원과 국립안동대학교의 협업을 통해 안동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로케이션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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