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4경기도성평등대상 수상…성주류화 촉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5 11:43
군포시 2024년 경기도 성평등대상 수상

▲군포시 2024년 경기도 성평등대상 수상.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성주류화와 양성평등을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포시는 '2024년 경기도 성평등대상(大賞)'을 수상했다.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군포시 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군포시 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제공=군포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열린 올해 군포시 기념행사는 여성단체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특강 순으로 기념행사는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공헌한 유공자 7명에게 군포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축하공연으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두드림'이 역동적인 난타 공연을 선사했고, 2부에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혜경 강사가 '내 일상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군포시 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군포시 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제공=군포시

군포시가족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가정사랑훈련학교, 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을 여는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2일부터 진행 중인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역사 속 여성인물'을 주제로 6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주간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양성평등 가치가 군포 곳곳에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더욱 촉진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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