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시흥형 청년청소년사업 용역보고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0 22:36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5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5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가 5일 시의회 1층 소담뜰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는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 여건과 환경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을 연구하며 김진영-박소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시흥시청소년재단, 경인행정학회 연구진 등 10여명이 참석해 경인행정학회의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중간보고회에서 경인행정학회는 시흥시 거주 청소년과 청년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각각 6위, 7위로 매우 높다며 장기적으로 시흥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과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정책 진단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로 꾸준히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원들은 청년-청소년사업 연계성과 통합성을 강화해 청소년과 청년 모두가 생애주기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경기도 및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을 반영해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청년-청소년사업 운영방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진영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청소년-청년사업에서 시흥시청소년재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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