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호선 김포연장 2031년 개통”…70만김포 가시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1 07:17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유치활동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유치활동.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국토부 대광위의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2031년 개통 목표' 발표를 이끌어냈다. 7월31일 지정 고시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오는 2033년 분양 예정인데 서울5호선 연장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면서 김포시는 70만 대도시 큰 틀이 원만하게 갖춰질 것이란 예측이다.




국토부 대광위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1,2를 연결하는 5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8월22일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 당국과 협의하고 2031년까지 준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유치활동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유치활동. 제공=김포시

또한 대광위는 2026년까지 국비를 지원해 김포골드라인 열차를 총 11편성 증편한다는 계획이라며 2025년 1월까지 총 6편성을 투입해 배차간격을 2분30초로 단축하고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2분10초까지 단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김포골드라인 높은 혼잡율 완화와 김포와 서울 간 접근성을 개선하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의 궁극적 광역교통개선대책이란 기본에 맞춰 신도시 선교통 후분양 원칙을 우선해 추진돼야 한다. 국토부도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31년까지 준공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시작할 때 자세로 개통까지 지속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유치활동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유치활동. 제공=김포시

한편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은 올해 1월 대광위가 조정 노선과 비용분담 방안을 마련해 제시했으며 7월 공청회 개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지난달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을 대광위 조정안으로 최종 고시했고 곧이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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