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중화장실 생리대 무료자판기 설치-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2 09:12
군포시 공중화장실 생리대 무료자판기

▲군포시 공중화장실 생리대 무료자판기.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여성-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3곳에 '공중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무료자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인 '공중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무료자판기 설치'는 생리용품을 공공재로 인식하는 시민의식에 부응해 여성-청소년이 공공시설 이용 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불편하지 않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생리대 무료자판기 3대는 청소년수련관, 어린이도서관, 대야물누리체험관 여성화장실에 1대씩 설치했으며 생리용품이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여성-청소년을 위해 설치한 만큼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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