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에 대학생 봉사단 파견…원전 최종계약 적극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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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최종계약을 앞두고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수원은 오는 23일까지 체코 글로벌 봉사단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K-pop 댄스, 태권도, 풍물, 국악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문화에 특기가 있는 학생들은 우대 대상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5명 내외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한수원 임직원 봉사단원과 함께 10월 사전교육 및 활동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체코 현지 대학생 봉사단원과 합류하여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체코 글로벌 봉사단은 올해에만 2번째 파견 예정으로,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의 활동뿐만 아니라 현지 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체코 대학생들이 함께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체코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해 프라하 및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 등지에서 노력봉사, 문화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코로나19로 봉사단 파견이 어려운 2020년과 2021년에는 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8년째 꾸준히 체코를 향한 소통과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봉사단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한수원과 사단법인 더나은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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