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4년 2월 개원한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올해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진료시간은 평일 09:00~23:00, 토-일-공휴일 09:00~18:00까지다. 협력 약국으로는 베스트소망약국이 지정됐다.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2014년 소아청소년과병원을 금촌에 개원해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파주시와 협력해 소아청소년 진료권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산시대 필요한 의료정책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본격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야간-주말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