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평생교육바우처 이용기관 선정…개인역량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4 12:46
경복대학교 전경

▲경복대학교 전경.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올해 6월28일부터 국가평생진흥원 주관 평생교육바우처 이용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바우처는 학습자가 학습여건과 교육수준에 따라 평생교육 수단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이다. 2018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바우처 이용기관을 선정해왔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성인이 개인역량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복대가 이용가능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수강생은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 및 신청방법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 및 경복대 평생교육대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맞춤형 재취업 학습체제 구축 △지역밀착형 평생교육 시행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 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제공하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비롯해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과정 △방문간호조무사 자격취득과정 △드론 국가자격취득교육 △교양취미과정 △색소폰마스터클래스 △청소년뮤지컬반 △부동산경매 △명리학(자연순환이론) △테니스 △학점은행제 등이 있다




권승혁 평생교육대학 학장은 14일 “평생교육바우처 이용기관 선정으로 많은 수강생이 경복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평생교육을 제공받게 됐다. 앞으로도 경복대는 학습자의 교육 접근성을 제고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AI서비스경영과 리테일플랫폼

▲경복대학교 AI서비스경영과 리테일플랫폼. 제공=경복대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경복대는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되고 교육부 5년 연속(2019년~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도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융-복합시대 흐름에 맞춰 과감한 학과 개편을 진행했다.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디자인융합자유전공학과와 뷰티자유전공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7개 학과에서 108개 실습공간을 운영하며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경복대는 올해 1월 63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기숙사(숭례원)를 완공했다.


한편 경복대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이달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수시 2차 모집은 11월8일부터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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