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의정부시에 수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6 23:50
의정부시 세정과 12일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벤치마킹 방문

▲의정부시 세정과 12일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벤치마킹 방문.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 세정과 관계자들이 12일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




남양주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전당은 가로 11m, 세로 3m 규모의 디지털 월로 구성됐으며 △기부자 헌액판 △사진 △기부철학 △기부내역 △현장기부 △기부자 검색 △포토존 △홍보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남양주시는 △기부자 명예의전당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의정부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나눈 후 즉석 기부와 인증 촬영 등 주요 기능 등 체험을 도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기부자 예우를 위해 헌액판 설치를 검토하던 중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이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선정돼 벤치마킹 방문을 하게 됐다"며 “헌액판 외에도 기부체험, 인증촬영, 기부증서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석태 남양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기부자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마음을 전하고, 시민이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나눔 선순환구조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기부자 명예의전당을 활용하고 있다"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의정부시의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 및 운영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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