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탄소중립포인트 지급방식에 가스앱캐시 추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6 10:05
김포시 탄소중립포인트 이미지

▲김포시 탄소중립포인트 이미지.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시민 참여형 온실가스 저감사업인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에서 인센티브 지급 유형에 '가스앱캐시'를 보태 시민이 인센티브를 수령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상업용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시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기존에는 인센티브를 현금과 그린카드로만 수령이 가능했는데, 김포시는 서울도시가스와 협업으로 지난 4일부터 김포시민은 가스앱캐시로도 인센티브를 수령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김포시에서 가스앱 사용자는 8.2만명으로 김포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가입자 수 약 8060세대의 10배나 된다. 이에 따라 가스앱을 통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가 신규 가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시 기후에너지과장은 16일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 참여가 절실하다"며 “가정에서 에너지사용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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