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무료운영…20일 접수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8 09:56
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포스터

▲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포스터.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10월5일부터 11월16일까지 총 7주간 '2024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교육생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전 과정 무료이며 △(시민강좌)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동행 △(실습강좌) 알아두면 쓸모 있는 반려동물 돌봄 지식으로 구성됐다.


시민강좌는 내달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은 '수의사가 들려주는 반려견-반려묘와 행복한 생활을 위한 팁',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알고 있으면 좋은 펫 티켓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참석자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갖고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질문은 교육을 신청할 때 남길 수 있다.


실습강좌는 10월5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연성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총 4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위생미용을 비롯해 △반려동물 영양관리와 펫 푸드 만들기 △펫 티켓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노령동물 건강관리와 응급처치법 등이 바로 그것이다.


안양시 거주 반려인 및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anyang.go.kr/animal)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시민강좌는 당일 현장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문화 정착과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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