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MZ세대 공무원 5명, 적극행정 주도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9 08:47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립중앙도서관 송가람 주무관, 세정과 권태훈 주무관, 세원관리과 문화영 주무관, 스마트정보과 변재영 주무관, 수도과 김지수 주무관. 군포시가 올해 상반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조성과 조직 내 이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이들 5명을 선발했다.




이번 적극행정 선발에서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중앙도서관 송가람 주무관은 경기도 시-군 도서관 최초로 도서 검색 시 서가 번호와 위치를 지도로 제공하는 '도서 위치 제공 서비스'를 비예산 자체 발굴로 시행해 시민이 넓고 복잡한 서가에서 책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시민 만족도를 향상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세정과 권태훈 주무관은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차세대 시스템 완성도 향상과 안정된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런 적극행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전국 2명)도 수상했다.



세원관리과 문화영 주무관은 체납안내문을 카카오 알림 톡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종이 고지서 송달이 불가능한 시민에게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 알림으로 발송해 수신-납부 편의성 제공과 징수율 향상은 물론 고지서 출력 발송에 따른 예산절감에 기여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이밖에 장려공무원에는 스마트정보과 변재영 주무관(결재 누락 민원은 이제 그만! 산하기관 회원결제 오류 해결), 수도과 김지수 주무관(민-관 상생방안을 통한 경부선 누수 차단 및 공업지역 비상공급관로 구축)이 각각 수상했다.




군포시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시장표창,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9일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무원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 기획예산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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