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적극행정위 법률기능 강화…변호사 5명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9 19:30
주광덕 남양주시장 19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19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 주재.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깅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9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적극행정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주요 목적인 업무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변호사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안건 검토에 법률적 전문성을 더하며 의견 제시 신뢰성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남양주시 19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남양주시 19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제공=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는 법무-도시계획 등 각계각층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됐으, 지난 3년간 22건 의견을 제시해 사회경제적 행정환경 급격한 변화로 기존 법-제도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에 대해 해법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시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발돋움하려면 적극행정위원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19일 적극행정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주광덕 남양주시장 19일 적극행정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제공=남양주시

그러면서 “적극행정위원회가 제시한 내용을 토대로 공직자들이 시대 변화에 발맞춰 과감하게 혁신하고 시민-기업과 소통하면, 그것이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실천하는 길이자 시민이 살기 좋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로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공무원 주도로 추진되던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을 시민과 기업 입장에서 진행하기 위해 읍면동 순회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인된 시민 불편사항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부서 간 협업과 제도개선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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