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 포항서 창작자들 만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3 10:15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이 지역 창작자와 스토리 콘텐츠의 만남을 이끈다.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 포항서 창작자들 만난다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 포항서 창작자들 만난다. 제공-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2022년 이후 3년째 진행되며, 올해 주제는 'K-스토리, 경북을 담다'다.


페스티벌 첫날, 가수 안다은의 공연과 함께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영화 '범죄도시 4' 각본가 오상호와 웹툰 작가 김보통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의 토크쇼와 소설가 김중혁의 스토리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성우 남도형과의 만남 및 스토리 낭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경북의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스토리 IP 피칭 프로그램은 지역 작가의 작품을 제작사와 방송사에 공개하며, 우수 작품에는 상금도 지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포항시의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협업해 더 많은 지역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종수 콘텐츠진흥원장은 “경북의 우수한 문화를 다양한 장르로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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