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0일 아이사랑동물병원(서울 강북구)과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아이사랑동물병원 김규환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 학생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이사랑 동물병원은 서울 강북구 대표 동물병원으로 유명 2차 동물병원 출신 대표원장과 영상진단 전공 박사과정 영상원장 등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질환별로 양질의 특화진료가 가능해 많은 반려인이 방문하며 특히 건강검진 및 일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동물병원이다.
정연수 교수는 “이번 우수산업체와 협력은 학과 발전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사랑동물병원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 수준 상승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 동물 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