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추진상황 점검 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3 18:0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홍익관에서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2024년 부패취약 분야 개선 추진상황 점검 회의 개최

▲경북교육청이 2024년 부패취약 분야 개선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 했다.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회의는 부교육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회의체에서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를 △학생 교육(학교운동부, 현장 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인사․채용(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교육 행정(예산, 공사 관리, 계약) 등 3개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별 청렴 정책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3차 점검에서는 교육 행정 분야의 예산, 공사 관리, 계약 부문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담당 부서장이 이행 상황과 정책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예산 부문에서는 목적사업비 관리 지침 개정, 맞춤형 컨설팅 추진, 점검 TF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약 부문은 지역업체 물품 우선 선정 방안 마련 등 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공사 관리 부문에서는 관급자재 구매 제도 개선 및 현장 점검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부패 취약 분야 전반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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