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안전전세관리단원 16명 위촉…전세피해 차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3 16:06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 지회장 등 16명을 '양주시 안전전세관리단' 단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시 안전전세관리단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민-관 합동 안전 전세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전전세관리단원들은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에 관해 모니터링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들에 적극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주시 안전전세 지킴이 포스터

▲양주시 안전전세 지킴이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시 안전전세 지킴이 포스터

▲양주시 안전전세 지킴이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전세 관리활동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 마크 스티커를 배부하고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안전전세관리단이 내건 우선 목표는 위험 물건 중개 안하기를 비롯해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 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점검표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점검표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 등 안전한 전세문화 정착이다.




김용식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전세문화 정착과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및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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