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폐지수집 노인 돌봄연계…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4 10:00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유공자 표창'에서 정책협조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 유공자 사기 진작과 노인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안산시는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노인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세임대주택 신청을 통해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237명에서 173명이 늘어난 410명의 폐지수집 노인 정보를 확보한 뒤 안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및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혹서기-혹한기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용품 배부 등 폐지수입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4일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섬세하게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과 보건-복지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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