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임상병리과, 대한생리검사학회 학생포럼서 ‘최우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5 21:58
2024년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 현장

▲2024년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 현장. 제공=경복대학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2024년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포럼에는 전국 대학 7개 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임상병리 분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복대는 3학년 재학생(한희정, 김서연, 한서연)이 참가해 '임상생리검사 분야 직무관련 교내 동아리 활동방향 제시'라는 주제로 임상병리사가 되기 위해 동아리에서 펼친 실질적인 역할뿐 아니라 대학 교육과정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4년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 현장

▲2024년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 현장. 제공=경복대학교

정호태(중앙대학교 병원) 심사위원은 “학회나 대학에서 고민할 부분을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한 점에 놀랍고 감사하다"며 “임상병리사 발전을 위해 현장실습에 대한 대학 요구는 학회에서, 직무 기반 교육에 대한 임상의 요구는 대학에서 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발표자 한희정(임상병리학과 3학년) 학생은 “학생포럼에 참가해 준비한 모든 것이 정말 값지고 영광스러운 경험이 됐다"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관계자와 우리 학교 김대진 임상병리학과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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