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시장 서한문 담긴 홍보 책자 발송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야구와 농구 축구 3대 프로스포츠 연고 도시인 창원시는 세계 속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계 전지 훈련 유치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은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 창원 국제사격장과 경남FC·창원FC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국내 최초의 돔형인 창원 레포츠파크 등 국제 규격의 공공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지 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창원시는 올해 맞춤형 훈련시설과 방문 혜택을 안내한 홍보 책자와 함께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국 시·군·구와 체육회에 발송했다.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방문 인센티브 등을 알렸다.
창원시는 창원 방문 팀을 위해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경남스포츠과학센터 연계 체력측정 및 맞춤형 트레이닝 제공, 숙식 시설 할인, 마산로봇랜드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해 방문 팀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창원이 K-스포츠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동계 전지 훈련 유치 프로젝트는 창원이 국제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