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시흥메이드육성방안연구회 4차활동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6 00:03
시흥시의회 23일 시흥메이드육성방안연구회 4차 연구활동 진행

▲시흥시의회 23일 시흥메이드육성방안연구회 4차 연구활동 진행.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는 지난 23일 시흥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박춘호-한지숙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기업인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디자인아스트라인의 강도은 대표가 '성공하는 브랜딩, 실패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브랜딩이 단순한 로고나 상표를 넘어, 철학과 비전을 담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고, 상업성과 공공성을 모두 고려한 타겟 설정과 전략적 디자인 관리가 공동 브랜드 성공의 핵심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 토론에서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통합 브랜딩 필요성과 브랜드 관리 및 품질 인증 강화를 강조했으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시흥시 특산물과 상징적 요소 등 지역의 고유성을 반영한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시흥시의회 23일 시흥메이드육성방안연구회 4차 연구활동 진행

▲시흥시의회 23일 시흥메이드육성방안연구회 4차 연구활동 진행. 제공=시흥시의회

또한 시흥시기업인협회는 품질 보증을 위한 AS센터 운영 등 시흥시 차원에서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춘호 대표의원은 “시흥시 공동 브랜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한지숙 의원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품질 관리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