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는 토미슬라브 모미로비치 세르비아 통상부 장관과 양국 간 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토미슬라브 장관은 “세르비아는 유럽 최대 구리 보유국이자 전세계 매장량의 약 10%의 리튬을 보유하고 있는 자원 부국"이라며 “세르비아 주요 산업·제품이 경제 동반자 협정(EPA)을 통해 한국 시장에 보다 원활히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병관 협회장은 “구리·리튬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르비아와의 교역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