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출근급행버스 70번-70A번-70B번 통합운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7 04:13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도입한 출근급행버스 70번, 70A번, 70B번 노선이 일원화돼 낮에도 상시 운행될 예정이다. 반면 70C번, 70D번 노선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운행기간을 연장해 지속 운행될 예정이다.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으로 김포시는 70(A, B, C, D)번, 똑버스, 서울동행버스 등을 운행하며, 노선별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증차운행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노선 통합은 정차 정류소별로 분리 운행되던 70번, 70A번, 70B번 노선 일원화 및 운행시간 확대를 통해 이용객 편의를 확충하고, 이용수요에 맞춰 운행대수를 조정해 노선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되는 70번 버스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사우역~풍무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3번출구를 경유해 06:00분부터 22:00분까지 운행시간을 확대하며 배차간격은 출근(06:30~08:30) 5분, 평시 15~30분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26일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추진된 노선에 대한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운행대수를 조정하나 운행시간을 연장해 이용객 편의가 증진 된다"며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편의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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