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서대서 발족식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27일 오전 11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주요 대학,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 체결식을 시작으로 발족식이 열렸다. 이후 윤효상 KAIST 교수의 기조 강연과 발족식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의 협력 플랫폼이다. 이는 우주산업 관련 기술 개발과 정책 제언, 우수 인재 양성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다.
산업계과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부산시는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을 시작으로 우주산업 분야 중장기 인재 육성 및 지산학 연계 사업발굴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우주산업은 21세기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이다. 부산시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역 내·외 연계를 통해 기업의 다변화와 함께 우주산업 기업으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산이 우주산업에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