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양주 나리농원' 일원에서 '양주 우수 농축산물 판매행사'를 운영한다.
관내 농축산물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판매행사에는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가 참여해 총 19개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장에선 △신선 농산물(양주골쌀, 고기류, 영양 부추, 애호박, 인삼, 버섯, 오이, 애호박, 오이, 옥수수, 꿀, 여주, 방울토마토) △농산물 가공품(여주즙, 도라지배즙, 건강 티백차, 천년초즙, 흑염소즙, 수제 요거트, 수제 치즈 등) △화훼류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고객에게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곽인구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26일 “우리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24년 천일홍축제와 함께 농축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농장 직거래로 중간 유통비용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내달 13일까지 나리농원을 찾는 방문객이 관내 우수농산물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인삼, 여주, 천년초, 건강즙, 화훼류, 대추 등 농-특산물 상설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