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27일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2024년 제19회 시흥갯골축제 현장에 들러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의원들은 2024시흥갯골축제 현장을 라운딩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9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집행부 관광과로부터 2024시흥갯골축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한 축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갯골 가치를 알리고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올해 시흥갯골축제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주말, 많은 시민들이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2024시흥갯골축제를 찾아 갯골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갯골 가치를 알리고, 시민에게 안전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릴 2024시흥갯골축제는 전동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서비스 확대 등 전동 장애인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강화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생태예술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