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평생학습관-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9 13:12
고양특례시 26일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 착공식 개최

▲고양특례시 26일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 착공식 개최.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 착공식을 26일 덕양구 행신동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 행신동 주민-주민자치위원회가 참석했다.




이번 신축 건물은 지하2층~지상7층 규모로 평생학습관, 장애인 복지시설뿐 아니라 주민 편의시설 및 기업입주시설까지 두루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 26일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 착공식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 26일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 착공식 주재. 제공=고양특례시

1~2층에는 장애인 문화-예술-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그동안 부족했던 복지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기존 장애인복지시설이 특정 지역에 편중돼 이용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컸던 만큼 시설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3층에는 평생학습관이 들어선다. 지역 학습역량 수준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운영하는 구심점이 되어 평생학습 수요에 맞는 정책을 연구-개발-보급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 조감도

▲고양특례시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 조감도. 제공=고양특례시

4층부터 7층까지는 기업입주시설로 조성돼 창업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전략산업을 육성한다.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자족기능 강화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착공식에서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 꼭 필요한 복지시설 및 자족도시를 위한 시설로 꾸려지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