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유아교육과, 캐나다 현장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30 08:53
경복대 유아교육과 25일 캐나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 5명과 재학생 성과공유회 개최

▲경복대 유아교육과 25일 캐나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 5명과 재학생 성과공유회 개최.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25일 남양주캠퍼스 그랜드홀에서 재학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유아교육 트랙 성과 공유회를 개회했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은 정부 지원 사업으로, 학생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 중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 과정은 올해 신설돼 국내 전문대 유아교육전공 3학년 14명이 파견됐다. 경복대 유아교육과 학생 김정윤-도은효-안수지-유서연-유지우 5명은 해당 과정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욱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과정에 선정된 학생들을 위해 경복대는 성공적인 글로벌 현장학습 수행을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어학교육, 직무교육(영어 동화, 동요 등), 인성교육, 문화교육, 안전교육 등 50시간 이상의 '파견 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파견된 학생들은 6월8일부터 8월30일까지 6주간 캐나다 북대서양대학(College of the North Atlantic)에서 현지 적응 및 어학-직무교육을 이수하고, 또 6주간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CNA대학 부설 어린이집과 YMCA Child Care Center)에서 유아교육 직무실습을 수행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김정윤 학생은 “이번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은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졸업 후 해외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앞으로는 신입생 때부터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자신감을 높이고 해외취업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5년 후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학생 진로 로드맵에 해외취업 분야도 포함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기반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유아교육과 25일 캐나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 5명과 재학생 성과공유회 개최

▲경복대 유아교육과 25일 캐나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 5명과 재학생 성과공유회 개최. 제공=경복대

한편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하남시-남양주시-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 길이 열려있어 전문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학생들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 학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 경복대와 별내 간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신규 운영이 확정돼 통학교통 편의가 대폭 신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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